고등과학원은 23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부경대에서 열리는 아시아양자정보국제학술대회(AQIS 2011)에 IBM의 찰스 베넷 박사와 몬트리올대의 자일스 브라사드 교수를 초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사람은 1984년 양자물리학의 원리를 이용, 이론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한 양자암호를 발명한 주인공들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밖에도 양자정보 과학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다수 참가한다.
홍정기 포항공대 교수, 김기환 중국 칭화대 교수, 나현철 카타르 텍사스A&M대 교수,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 등이 발표 또는 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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