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이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 ‘아마이’ 측은 31일 “황혜영 씨가 지난해 10월 23일 지인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김 부대변인과 교제 1년 만인 이날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황혜영은 아마이를 통해 “예비 신랑은 바르고 곧은 사람이며 상대를 많이 배려한다”고 소개했다.
황혜영은 1994년 투투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호텔’과 ‘못말리는 결혼’ 등에도 출연했다.
김 부대변인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1999년 아태평화재단에 들어가 정대철, 유인태 민주당 전 의원의 보좌관 등을 거쳐 지난 7월부터 민주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이들의 결혼식과 관련, 주례나 축가 등 구체적인 상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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