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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브존, 이탈리아 강호 인터 밀란에 승리 '한 방이면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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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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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브존, 이탈리아 강호 인터 밀란에 승리 '한 방이면 충분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우리는 이제 터키를 대표한다”

원정에서 승리한 세뇰 귀네슈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김독이 한 말에서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과 감독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진다. 승부조작으로 실추된 터키축구의 명예를 실력으로 바로잡겠다는 정신이 강호 인터 밀란을 꺽는 이변을 일으켰다.

트라브존스포르는 15일(이하 한국시각0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 B조 일차전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로 온드레이 셀루츠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슈팅갯수에서 7-19로 현저히 모자랐지만 상대의 공격을 압박으로 막아내며 1점을 잘 지켜내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전까지 이번 경기의 관심을 트라브존스포르가 강호 인터 밀란의 공세를 어떻게 막아낼 것이가에 쏠렸지만 브라브존스포르는 수비 집중을 넘어 찬스를 놓치지 읺는 공격력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여기에는 체코 출신 온드레이 셀루츠카를 비롯한 선수들의 경기력도 큰 역할을 했지만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세뇰 귀네슈 감독의 리더십도 빼놓을 수 없다. 세뇰 귀네슈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결승골을 넣은 세루츠카가 좋은 경기를 해줬다”고 말하며 승리의 공을 선수에게 돌렸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터밀란, C.모스크바, 릴과 함께 B조에 속해있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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