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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16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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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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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남권 최초의 특1급 호텔..입지적 조건 활용해 비즈니스 고객 수요 공략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서울 서남권 최초의 특1급 호텔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이 16일 오픈한다.

지난달 말 개장한 신도림 디큐브시티(D-Cube City)내에 위치한 쉐라톤 서울 디큐스시티 호텔은 한국에 오픈한 세 번째 쉐라톤 호텔로, 호텔 경영 전문 회사인 스타우드(Starwood)가 직접 경영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숙박은 물론 백화점·아파트·뮤지컬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디큐브시티의 특·장점을 활용해, 쇼핑과 문화·레저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라이브 스타일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호텔 메인 로비에는 인터넷 접속이 자유로운 ‘링크@쉐라톤(Link@Sheraton)’을 마련해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특히 세계적인 스파 매니지먼트 회사인 Mspa가 직영하는 ‘아쿠아리스 스파’가 입점해 국내 고객들에게 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 총지배인 데이비트 커든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는 디큐브시티의 다양한 서비스를 호텔과 결합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국 관광객 및 비즈니스 타깃에 대한 수요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외국 관광객에게 어필하고, 다양한 패키지를 통한 비즈니스 고객 및 국내 고객 수요 공략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호텔 관계자는 “최근 서울 도심에 비즈니스 호텔 건축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복합쇼핑몰과 서비스를 결합한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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