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장흥관광지통합할인이용“제도를 출품해 최초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됨으로써 민관협력을 통해 장흥관광지의 기업과 사업주들이 경쟁이 아닌 협력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도한 국민관광단지의 “통합할인이용권 제도”로 인해 예전에는 장흥관광지시설들이 한쪽시설이 고객이 많으면 경쟁의 대상이었지만, 현재는 통합할인이용권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다른 시설들을 경유하는 tour가 늘고 있어 관광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광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어 모텔촌으로만 인식되어 있던 장흥지역이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코스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양주시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 박재석주무관이 계획한 통합할인이용권은 특정업소만 방문하는 것을 이웃업소를 소개하면서 이용가격도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예를 들면, 관광지내 장흥아트파크를 방문한 어린이에게 두리랜드라는 놀이시설, 송암스페이스센터의 3D플라네타리움, 장흥자생수목원의 야생화, 청암민속박물관의 민속품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면서 이용료를 40%~50%까지 할인해주어 가격을 낮추는 대신에 많은 고객을 확보해 장기적으로 보면 업체에 경영이익을 주고 소비자의 이용요금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강호습 문화관광과장은 “이번상의 의미가 뉴거버넌스시대를 맞이하여 지자체와 기업,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상생의 길을 모색함으로써 시민사회의 변화에 대한 응답이며 장흥관광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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