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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스피드 의미 '독도'…'미션 하나하나 깊은뜻" 김태호PD 예능신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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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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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스피드 의미 '독도'…'미션 하나하나 깊은뜻" 김태호PD 예능신 등극

 

사진:무한도전 스피드 의미(무한도전 캡쳐).

MBC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의 결론은 바로 '독도'였다.

24일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 특집2'편이 전파를 탔다. 시청자들은 노홍철의 '홍카'가 폭발한 후 '스피드 특집2'편을 애타게 기다렸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방송에서도 멤버들은 악당에 지시에 따라 미션을 수행했다.

이유를 모르고 악당의 지시에 움직였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미션속 등장한 숫자와 내용들은 모두 독도와 연과돼 있었다.

먼저 지난 방송에 첫 등장한 1964년 버스는 한일수교와 관련되어 있으며, 주차장을 맴도는 기아 자동차의 'K7' 으로 '독도 지킴이' 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또한 주차장 바닥의 숨겨진 암호  811.15.ㅎ.155는 시인 고은의 '독도'가 있었다.

또한 멤버들이 탄 버스를 미행하는 차량은 모두 일본차 이다. 이 장면은 독도에 항상 자신의 것이라 우기는 모습을 연상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방송에서 악당은 불러준 비밀번호 799와 805는 합하면 '799-805' 독도의 우편번호이다.

특히 틀린그림 찾기 미션에서 틀린답으로 나온 동해를  'Sea of Japan'로 표기한 것을 지정해 결정적인 단서를 보였다.

또한  '스피드 특집'에 독도와 죽도(다케시마)가 다르게 표지돼 있었다. 죽도에 대해서는 "망상 속의 섬"이라는 자막도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가수 김장훈 미소에서 무한도전 팀과 시청자들은 "아 '독도'였구나" 라며 박수를 쳤다.

사진:무한도전 스피드 의미(무한도전 화면캡쳐).


한편, 내용을 곱씹어본 네티즌들은 스케일이 큰 폭파 장면부터 작은 소품 하나까지 어느것 하나 허투루  사용하지 않은 이번 '스피드 특집'은 보는 이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했다.

던져진 의문점에 대해 해석은 개인의 몫이지만 일목 요연하게 정리된 객관적 사실들을 상상 그 이상의 연출과 디케일은 '역시 무한도전'이라는 감탄사를 불러 일으키게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놀랍다, 단순한 예능프로그램이 아니다", "정말 어떻게 이렇게 만들수가!", "놀라움의 연속이다!"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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