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영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랠리로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이 동사의 과거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해외 담배 업체들과의 밸류에이션 갭도 축소된 상황인 만큼 추가적인 업사이드는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현 주가는 코스피 대비 48% 프리미엄을 받는 것으로 지난 2000년 이후 평균 19%의 프리미엄에 거래됐음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라며 "해외 담배 업체들 대비 동사의 실적 상승 요인(모멘텀)이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업체들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기대하기는 무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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