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지금같이 해선 안된다. 앞을 보고 뛰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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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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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이건희 회장은 14일 미국·일본 출장 후 귀국길에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같이 해서는 안 된다"며 "더 열심히 해야한다. 앞을 보고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이 회장은 사장단 인사를 앞당길 가능성에 대해 "사장단 인사 시기는 당길 생각이 없다"며 "인사 폭은 더 있어봐야 알겠다"고 말했다.

세계 경제를 묻는 질문에는 "일반적으로 선진국이 좀 경제가 시원찮다"며 "한국도 안 좋지만 선진국이 안 되니까 상대적으로 덕을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 내년 실적에 대해서는 "(실적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며 "그런게 기업이란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출장 일정에 대해 "내년 초에 아무래도 유럽으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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