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8월 러시아 방문기간 아무르주 `부레이 발전소‘를 찾았을 때 아무르주 관계자와 주민이 환대한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21일 전했다.
코제먀코 주지사는 김 위원장에게 지난 8월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 “아무르주가 이 합의정신을 실현하는데 앞장섬으로써 로조 친선협조의 모범을 창조하는 주(州)가 되겠다”고 말했다.
접견에는 강석주 내각 부총리, 장성택 당 행정부장, 태종수 당 비서, 리영철 당 중앙위 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북한은 지난 9월부터 러시아 측과 아무르주의 농지 20만㏊를 임대해 쌀, 콩, 옥수수 등의 곡물을 재배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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