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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와 중국 안양시가 형제지간으로서 연을 맺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는 “21일 오전 11시 노승철 안양시 부시장과 장만루 중국 安陽시 부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시 우호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뜻을 같이 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시는 호혜평등 원칙에 근거해 공무원 상호방문과 과학기술∙교육∙관광∙경제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펼쳐나가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만루 부시장을 비롯, 리우신티엔 공학원 부원장, 왕구어잉 인민대회우호협회 부비서장, 친찌엔화 외사교무사무실 주임 등 무려 11명에 이르는 중국 安陽시 고위공무원들이 참석해 안양시와의 우호증진을 기원했다.
중국 하남성 북단에 위치한 安陽시는 안양의 127배인 7,413㎢면적에 542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 1인당 GDP가 12,054위안(265만원 상당)에 달하며, 밀과 옥수수, 전자, 기계, 화공 등이 주요산업을 이루고 있다.
한편 안양시는 이 외에도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벨기에, 브라질, 케냐 등의 나라 도시와 교류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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