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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인천나비공원 노랑 나비 다시 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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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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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살아 숨 쉬는 빛을 통한 나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수도권지역 유일한 생태공원인「인천나비공원」(부평구 청천동 소재)이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은은하고 생태적인 빛을 연출하는 고품격 특성화된 명품공원으로 거듭날 채비를 갖추고 있다.

국비 2억을 포함한 총 4억원의 사업비로 공원 정문에는 나비 상징조형물 설치와 주 진입로, 수생식물원, 소리동산, 숲 길 등에는 생태조명이 설치되고 특히 나비와 잠자리 생태관에는 그림자 빛을 연출하는 등 생명력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하게 된다.

구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주이용객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나비 상징조형물을 통한 체험 포토존을 제공하고 주 산책로 변에는 꿈.희망.상상 버튼 조작을 통한 나비가 날아가는 형상의 빛 파노라마를 연출했고 소리동산에서는 악기 진동에 따른 빛의 변화를 체험하는 등 마치 숲 속에서 책장을 넘기면 또 다른 동화 속 이야기가 펼쳐지는 빛과 나비의 이야기 속으로 공간 여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비공원 인근 주민들은 “저녁에 나비공원이 어둡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야간 경관 사업이 이루어지면 야간에도 안전한 산책과 함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체험 학습 공간으로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생태공원으로 될 것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부평구는 지역 내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지역주민이 지역문화의 홍보대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홍보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본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으로 11월말에 사업 완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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