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환경대상 수상자 공모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은 제14회 교보생명환경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대상은 환경교육, 생명문화, 생태대안, 국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생명과 자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각 5000만원씩, 총 2억원의 상금을 전달하는 종합 환경상이다.

환경교육 부문은 학교 및 사회환경 교육영역, 생명문화 부문은 생명존엄 및 생태사회 전망 관련 언론, 저술, 예술 활동영역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개인이나 단체에 상을 수여한다.

생태대안 부문은 생태공동체운동과 대안기술운동, 환경운동 등의 분야에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이들 중 수상자를 선정한다.

국제 부문의 경우 국외에서 지구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선 개인이나 단체가 수상 대상이다.

수상 후보자는 일반인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kbedu.or.kr)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수상자는 각 부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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