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KBS교향악단이 25∼26일 제663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
함신익 상임지휘자가 지휘할 이번 연주회는 말러 스페셜 3번째 편으로 말러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 중 하나인 말러 교향곡 제5번은 말러의 다양하고 세련된 작곡 기법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곡의 시작은 장송행진곡의 비극적 음악에서 출발해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마무리 하는 음악적 반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말러의 죽음과 삶에 대한 관조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음악이다.
또한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지난 200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작곡 부문에서 우승하고 현재 유럽서 활동하는 조은화의 신곡 '차이의 향유 Ⅲ'도 세계 처음으로 연주된다.
공연은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6일 KBS홀에서 열리며 시간은 모두 오후 8시다. 관람료는 2만∼6만원이며, 문의는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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