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통치의 비결 중 하나로 글쓰기를 꼽는 저자는 “정조는 백성과 신하들을 직접 대면하여 의사를 소통하는 것에 큰 비중을 두었고 글을 통해 자기 생각을 적극적으로 밝힘으로써 나라를 이끌고자 애썼다”고 말했다. 조선시대를 통틀어 대결할 만한 국왕으로는 오직 세종이 있을 만큼 정조는 조선 후기의 사회를 태평성대로 이끌었다. 저자는 역사 속 우리 선조들의 삶과 지향을 우리 시대의 보편적 언어로 바꿔 생생하게 보여준다.272쪽. 1만3천800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