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된 통계모델로 통계품질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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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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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정부가 발표하는 모든 통계의 생산 과정이 표준화된다. 통계 활용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또 출생·혼인·이혼 등의 조사 자료를 심층 분석해 혼인생명표를 새롭게 작성한다.

통계청은 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통계청은 국가통계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표준화된 통계모델을 구축키로 했다. 현재 375개 국가기관에서 850여종의 통계를 생산하고 있지만, 자체 통계생산시스템을 갖춘 곳은 10% 미만이이어서 통계 방식과 품질도 각기 달라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통계청은 지난해 37개 기관 43종의 통계를 나라통계시스템으로 통합한 데 이어 올해는 113개 기관 138종의 통계를 추가하기로 했다.

행정자료를 기반으로 한 통계도 개발한다. 사생활 보호 의식이 높아지면서 현장 조사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통계조사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우선 임금근로자 일자리, 귀농인, 주택소유, 영리법인기업체 통계, 소득통계 등을 기존 행정자료를 활용해 통계를 산출하기로 했다.

가계의 소득, 소비, 자산·부채, 경제활동 등을 동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가구종합패널’도 구축한다. 별도의 1만가구의 표본집단을 설정해 이들 가구의 생활수준, 재무건전성을 추적 조사할 계획이다.

저출산 현상을 분석하기 위해 미혼에서 기혼, 이혼, 사망에 이르는 혼인상태생명표도 신규로 작성한다.

외국인력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통계도 마련한다. 외국인이 140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인구의 3%에 육박한 데 따른 것이다. 외국인 고용통계는 외국인력 규모, 고용률, 실업률, 취업 분야 등을 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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