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상 소액보험 수혜자 3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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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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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위원회는 소액보험 지원을 받은 저소득층 자녀가 지난해 말까지 2만9490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소액보험은 저소득층 자녀와 미소금융재단의 소액대출자 등이 3년 만기 보장성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지난 2008년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부터는 병원비와 약값을 실비로 주는 실손의료비보장특약이 추가되고 지역아동센터 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해 소액보험 사업에는 12개 보험사가 참여해 1만3227명에게 49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2008년 이후 지원액은 146억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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