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34포인트(0.26%) 오른 520.28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6억원, 21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16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제약이 2.68%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인터넷(2.45%) 코스닥 신성장기업(2.18%) 방송서비스(2.11%) 오락,문화(1.64%) 출판,매체복제(1.42%) 통신방송서비스(1.20%) 순이다.
반면 운송은 3.27%의 낙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으며 비금속(-2.24%) 종이,목재(-2.18%) 음식료,담배(-2.11%) 의료,정밀기기(-2.08%) 화학(-1.94%)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제약업 가운데 진양제약(14.99%) 메디포스트(14.96%) 경남제약(14.93%) 대한약품(14.55%) 4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조아제약(9.00%) 바이오니아(7.42%) JW중외신약(6.91%)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메디포스트가 상한가를 기록해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어 포스코 ICT(6.22%) CJ오쇼핑(3.46%) 다음(2.62%) 씨젠(1.83%) 네오위즈게임즈(1.2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안철수연구소는 4.14%의 하락폭으로 가장 큰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어 포스코켐텍(-2.73%) 3S(-2.29%) CJ E&M(-1.61%) SK브로드밴드(-1.35%) 등은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0.43% 오른 3만4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44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520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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