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아티스트 명품음반 프로젝트 '엠/프로젝트'가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11일 공개된 타이틀 곡 '도망쳐'의 티저 영상에서 가수에 대한 정보없이 목소리만 공개되자 네이트판, 네이버 붐, 베스티즈, 각종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누리꾼들은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기에 혈안이 됐다.
누리꾼수사대는 목소리의 톤을 듣고 빅마마의 이영헌, 지아, 천상지희의 린아, 한나, 오현란, 씨야의 김연지, 박기영, 다비치의 강민경, 리사, 카라의 김성희를 언급하고 있다. 더불어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는 "신인이다" "티저 영상의 소녀가 가수 아니냐"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음반을 제작한 ㈜엔티피아 관계자는 "기존 누리꾼들이 후보로 점찍은가수 중에 있을 수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상태다. 일명 '도망처녀'라고 불리고 있는 티저영상은 5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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