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가 신입 구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턴십 참여에 대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면 참여한다’는 응답이 42.7%로 가장 많았다.
‘무조건 참여한다’는 18.7%, ‘고려 중이다’ 17.3% 였으며 ‘참여하지 않고 정규직 채용을 노린다’는 12.0%, ‘가산점 등 혜택이 있으면 참여한다’는 9.3%이었다.
인턴십 참여 기준(복수응답)은 61.3%가 ‘희망 업·직종’을 선택했다. 이어 ‘정규직 전환여부, 가산점 등의 인턴 참여 혜택’ 51.3%, ‘기업규모·인지도’ 31.3%, ‘근무지’ 30.7%, ‘인턴 기간’ 14.7% 순이었다.
인턴십 참여 시기로 적절한 때는 ‘졸업예정자’가 36.7%를 차지했다. ‘기졸업자’ 29.3%, ‘대학 재학 중’은 25.3%였으며 ‘기타’ 8.7%이었다.
인턴십 목적에 대해서는 30.0%가 ‘직무내용과 본인의 적성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정규직 전환 확률이 높을 것 같아서’ 28.7%, ‘희망 분야의 커리어를 쌓으려고’ 27.3%, ‘신입으로 취업하기 힘들어서’ 10.7%이었다.
한편, 이들 중 27.3%는 이전에도 인턴십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65.9%는 ‘인턴십이 취업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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