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 미숙아에도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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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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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GSK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 국내접종 연령 확대 승인 기자간담회에서 박명하 GSK 메디컬 어드바이저 부장이 주제발표를 하고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GSK는 폐렴구균 접합백신인 ‘신플로릭스’이 27~37주 미만 미숙아와 생후 6주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허가사항 개정으로 접종 연령대가 확대됨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할 수 있는 미숙아 및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아 여전히 관련 질환에 노출될 위험에 놓여 있는 2세 이상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들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GSK백신사업부 마가렛 럼프 상무는 “미숙아 출생과 이른 나이부터 보육시설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이 늘어나고 있는 사회 상황에서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플로릭스가 미숙아를 비롯해 생후 6주에서 5세의 영유아들을 수막염, 침습성 폐렴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폐렴구균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고 급성중이염으로 인한 고통과 후유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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