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코스모화학은 지난해 매출 1723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기록해 매출액 및 손익구조가 30% 이상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그 전년대비 매출은 3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8.5% 올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으로 그 전년대비 54.4% 감소했다.
코스모화학은 이러한 실적 배경에 대해 “매출은 단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대로 올랐고, 영업이익 역시 단가 인상 및 원가 절감으로 인한 이익개선이 이뤄졌다”면서 “당기순이익은 2010년 코스모신소재(구 새한미디어) 지분 인수 관련 영업외수익 및 비용 약 300억원이 발생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