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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중공업 4Q 실적부진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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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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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중공업이 4분기 부진한 실적 우려에 급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5.2% 내린 3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대폭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는 39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현대중공업에 대해 태양광 영업적자가 지속되면서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비조선부문의 수익성 둔화와 플랜트사업부문의 수익성 회복 지연, 그린에너지 부문의 충당금 적립 등으로 실적이 지난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당분간 보수적이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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