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51포인트(0.10%) 오른 522.2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2억원, 93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이 39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막았다.
업종별로 종이,목재가 6.05%의 증가폭으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운송(4.44%) 일반전기전자(3.49%) 건설(1.98%) 통신서비스(1.79%) 통신방송서비스(1.52%) 의료,정밀기기(1.3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비금속은 2.81%의 낙폭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인터넷(-1.79%) 섬유,의류(-1.32%) 컴퓨터서비스(-1.28%) 소프트웨어(-1.27%)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종이,목재업 가운데 문재인 테마주로 꼽히는 바른손(14.93%)이 상한가를 기록해 강세를 나타냈다. 이어 무림SP(6.01%) 산성앨엔에스(4.51%) 크린앤사이언스(0.72%) 삼륭물산(0.26%)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은 젬백스가 3.95%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SK브로드밴드(2.80%) 서울반도체(1.75%) 에스엠(1.10%) 메디포스트(0.64%)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안철수연구소는 6.60%의 하락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으며 CJ E&M(-2.76%) 에스에프에이(-2.68%) 다음(-1.45%) 포스코 ICT(-1.42%) 등이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33% 빠진 3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46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476종목이 하라했다. 보합 종목은 80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