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에 따르면 국비를 포함해 296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가평군 경반리 칼봉산 263㏊에 생태와 휴양, 문화,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 체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6월 설계용역을 마치는데로 조성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칼봉산은 기암괴석과 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또 잣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등 숲과 산책로를 통해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군은 인근 칼봉산자연휴양림이 환경친화적인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달말까지 생태문화 체험단지의 사업명칭과 먹을거리, 체험프로그램 등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 가평군청 산림경영담당(☎031-580-2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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