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대우조선해양 '수주모멘텀을 보자'…일부 증권사는 목표價 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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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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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증권사들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해양부문 수주모멘텀을 봐야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HMC투자증권은 3만3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렸다. 동양증권과 하이투자증권, LIG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은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상반기에 2개 또는 3개의 해양생산설비 수주가 기대되어 40억~50억 달러 규모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에 조선업종 대형 3사 중 수주 가능성이 가장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올해 매출도 작년에 LNG선, 컨테이너선, 시추선 수주 증가로 150억 달러에 가까운 수주를 달성한 덕분에 애초 예상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해양부문이 대우조선해양의 경쟁력이자 장기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란 의견도 있다.

염동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세계 주요 정유사의 해양개발 관련 투자가 계속될 것"이라며 "과거 수주에 근거한 실적보다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업황 회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재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고정식플랫폼 약 20억달러(Chevron 발주, 앙골라 Mafumeria Sul 지역), FPSO 약20억달러(Total 발주, 호주 Ichthys 지역) 등 해양부문의 높은 수주모멘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올해가 바닥이 될 것이란 의견이 많다.

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는 저가수주 선박 매출의 영향으로 이익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 어려우나, 해양 관련 매출비중이 상승하는 4분기를 전후하여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연간 실적으로는 올해(2012년)가 바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는 외형성장을 쉬어가지만 2013년부터는 외형성장이 확실하다는 것.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년 매출성장은 정체되는 모습 띌 것으로 추정되나 2013년부터의 매출성장은 2011년 수주에 따라 거의 확정됐다"며 "경쟁사대비 2011년 드릴쉽 수주 물량이 작아 2012년 하반기 수익성은 하락을 멈추는 정도로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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