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8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 거래일보다 2.62% 오른 1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하자마자 3%대로 올라선 이후 다소 상승세가 줄어들긴 했지만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로 알려진 잘만테크도 1.31% 오르고 있고, 솔고바이오와 클루넷도 1%대 강세다.
이들 종목이 동반 오른 것은 안 원장이 이날 기부재단 설립과 관련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된 박영숙 전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기부재단 설립 진행 과정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치참여와 관련한 발언이 나올 것으로 시장에서는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테마주 성격에 대해 전문가들은 비이성적인 투자 행태라고 꼬집었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가 꼭 이성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 사람의 행동이나 말에 의해 일제히 관련주의 주가가 오르는 것은 비이성적인 투자 형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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