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부재단' 발표 앞두고 안철수株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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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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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기부재단 발표를 앞두고 안철수 테마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기부재단 발표와 함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치 참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지 여부에 관심이 주목된 덕분으로 풀이됐다.

6일 오전 9시8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 거래일보다 2.62% 오른 1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하자마자 3%대로 올라선 이후 다소 상승세가 줄어들긴 했지만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로 알려진 잘만테크도 1.31% 오르고 있고, 솔고바이오와 클루넷도 1%대 강세다.

이들 종목이 동반 오른 것은 안 원장이 이날 기부재단 설립과 관련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된 박영숙 전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기부재단 설립 진행 과정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치참여와 관련한 발언이 나올 것으로 시장에서는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테마주 성격에 대해 전문가들은 비이성적인 투자 행태라고 꼬집었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가 꼭 이성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 사람의 행동이나 말에 의해 일제히 관련주의 주가가 오르는 것은 비이성적인 투자 형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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