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23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4.14% 상승한 1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후 닷새째 오르며 이 기간 13.21% 상승했다. 지난 18일 이후로 보면 15만원이던 주가가 19만원선 가까이 육박했다. 주가가 18만8000원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4일 이후로 처음이다. 사실상 6개월 만에 그 하락폭을 만회하고 있는 것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 대우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이번 상승은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덕분으로 보인다. SK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대우증권도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9% 상향조정했다.
박연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 요인이 없어지고 정제 마진도 11월을 바닥으로 반등했다”며 “춘절 이후 재고 축적에 따른 업황 개선으로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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