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성사동 ‘성사2 어린이공원’, 일산동구 백석동 ‘방기 어린이공원’, 일산서구 탄현동 ‘숯고개 근린공원’ 등 총 38개소의 공원에 방범용 CCTV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4월 9일 완료할 계획이다.
주택가 주변에 인접해 있는 도시공원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등 지역주민의 이용이 빈번한 곳으로 ‘공원내 방범용 CCTV’는 감추기보다는 드러내 놓고 CCTV가 설치되어 감시되고 있음을 알림으로서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시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CCTV 설치가 완료되면 방범관제센터(덕양구 행신동)의 통합관제시스템이 경찰관 책임 하에 24시간 운영되어, 어린이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공원이용과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1단계사업이 4월에 완료되면 2단계사업에 16개소를 추가해 금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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