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과 2014년 각각 1개소씩 2개소의 '강방왕 먹거리지구'를 지정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강방왕'이란 '가서 보고 오라'는 제주어로 직접 맛을 봐야 안다는 뜻을 담았다.
도는 이달 말까지 지구 지정 요건에 맞는 후보지를 조사하고 3월에 전문평가단의 현지 평가를 거쳐 지구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정 요건은 지구 전체 점포 수의 50% 이상이 외식 관련업체이고 외식 관련업소의 연 총매출액이 40억원 이상이라야 한다. 또 조리기능사 등 자격증이 있는 외식업소가 전체 업소의 70% 이상이라야 한다.
지정된 지구에 대해서는 특구 아치와 상징물, 안내판 등을 설치해 주며 조리기술, 경영관리, 문화콘텐츠 개발 등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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