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라우레우스 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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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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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ATP) 세계 1위인 '테니스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5, 세르비아)가 2012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대상 남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미지 = ATP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남자 테니스(ATP) 세계 1위인 '테니스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5, 세르비아)가 2012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대상 남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라우레우스 스포츠 아카데미는 6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남자 부문에 조코비치, 최고의 팀에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등 각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프랑스오픈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메이저 대회(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의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같은 시즌 메이저 3개 대회에 우승한 선수는 이제껏 5명 뿐이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FC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석권하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올해의 여자 선수'로는 여자 육상 장거리 최강자 비비안 체루이요트(29, 케냐)가 선정됐다. 체루이요트는 작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000m와 1만m에서 우승을 거둬 장거리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작년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대런 클라크(44, 잉글랜드)는 '올해의 재기상'을, US오픈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23, 북아일랜드)는 '신인상'을 받았다. 

또한 '영국 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보비 찰튼(74, 잉글랜드)은 '평생공로상'을, 의족을 달고 육상 트랙을 누빈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5, 남아프리카공화국)는 '장애인상'을 각각 받았다.

라우레우스 스포츠 아카데미는 스위스에서 시계와 보석을 만드는 기업인 리슈몽과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다임러가 공동으로 만든 재단으로 지난 1999년부터 스포츠상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수상 후보들은 전 세계 700명 이상의 스포츠전문 기자와 언론인이 뽑고, 최종 수상자는 47명으로 구성된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 회원들이 결정한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로저 페더러(2005~2008년 4년 연속), 라파엘 나달(2011년), 노박 조코비치(2012년) 등 테니스가 가장 많은 6회 수상자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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