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 LTE 상용화 7개월 만에 가입자 1백만명을 유치해 세계 LTE 서비스 제공 통신사 중 최단기간 내 1백만 가입자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SK 텔레콤 LTE 시대에 맞춰 우리나라의 대표 관문인 인천공항 티움 에어포트의 체험 컨텐츠 및 전시품을 대폭 업그레이드 해 2월 1일부터 인천공항 이용객들에게 선보여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티움 에어포트 이용객들은 무선 인터넷 등 기존 서비스 외에 LTE 영상통화 및 VOD LTE 스트리밍 '스마트 러닝'과 '스마트 헬쓰',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 '호핀' LTE 네트워크 게임 등 SK 텔레콤의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와 함께 최신 LTE 폰,LTE 태블릿 등의 첨단 이동통신 기기를 체험할 수 있게 돼 인천공항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 제 1탑승동 12번과 14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한 티움 에어포트는 지난 2008년 7월 개관한 이래 무선 인터넷 등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천공항 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약 150만명으로 하루 평균 방문객이 1천 2백명을 넘는다. 이 중 외국인 방문객이 60% 이상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 ICT 강국 코리아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역할을 통해 인천공항의 세계 공항평가 1위 6연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해 11월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한 티움 에어포트는 글로벌 정보통신 서비스 선도업체인 SK 텔레콤의 첨단 LTE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이번 개편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 관문인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보통신 서비스 체험명소로 더욱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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