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안하겠다는 또래 감금 폭행한 1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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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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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출 안하겠다는 또래 감금 폭행한 10대 영장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출을 하지 않겠다는 또래를 감금해 폭행한 10대 3명이 붙잡혔다.

7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가출에 동참하지 않는다며 모텔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공동감금)로 A(15)양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양 등은 중학교를 자퇴하고 모텔 등을 전전하다 지난달 25일께 친구 B(15)양이 "집에 가겠다"고 하자 모텔에 끌고 가 11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다음날인 26일 오전 A양 등이 잠든 틈을 타 탈출했으나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으며,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 심리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모두에게 경찰관 멘토를 지정해 심리 안정과 폭력 예방 교육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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