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미 해병대의 일부가 우리나라로 순환근무할 수 있다는 국내 한 일간지의 보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외교협의에 조속하게 응해달라고 일본측에 촉구했으나 아직 공식적인 답변이 없다”며 “계속 답변이 없으면 중재로 넘어가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이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서는 “양국이 현재의 (한반도) 상황을 평가하고 6자회담의 조기 재개를 위해서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느냐는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신 외교부 차관보는 8일부터 1주일간 체코와 핀란드, 에스토니아를 방문, 각국 외교부 차관 혹은 차관보를 만나 양자 정책협의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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