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남도는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기상청 관계관과 시ㆍ군 재난담당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망 구축 완료 보고회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재난상황을 가상해 도와 인접 시ㆍ군간 업무협조와 신속한 정보공유 상황을 시연, 재난 상황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재난 영상회의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고화질에다 국가정보통신망을 활용해 태풍, 산불, 호우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 상황전파와 정보공유 등으로 신속한 재난 지휘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여기다 이 시스템을 통해 폐쇄회로TV와 스마트폰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을 구현, 신속한 의사결정과 의견수렴으로 시간과 경제적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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