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기업의 경쟁력은 인재로부터 나온다'는 김춘선 사장의 경영철학을 반영, 공사를 ‘인천항의 인재사관학교’로 변모하기 위한 방침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기존에 추진했던 직무교육과 함께 외부 위탁교육, 해외항만 연수, 임원 및 간부직원의 최고경영자 과정, 직급별 리더십 교육 등 직원중심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직원들의 개인별 교육시간을 규정하고 의무적으로 수강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항만 관련 법령 및 최근 해운, 항만트렌드 교육과 중국어 사내 어학 강좌를 개설해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인천항의 미래전략시장 개척과 신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인재들이 육성되면 인천항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등대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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