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학온동 주민센터를 찾은 양 시장은 단상이 아니라 시민들과 마주하는 책상 하나를 놓은 채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날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6대 광명시장으로 취임한 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광명을 만들고자 전 공직자와 함께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면서 “올해는 시민과 함께 광명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논의해 진정으로 소통하는 광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양 시장은 또“KTX 광명역세권 개발과 가학광산의 관광테마파크 개발, 보금자리 신도시 조성, 소외계층 문제 등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해선 안되는 주요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고 지적하고,“광명이 품격 있는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도시의 균형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양 시장은 “오는 8월부터 민간 대형업체 참여로, 보금자리추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본다”면서“금년에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늦어도 2013년까지는 보상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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