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6.7도를 비롯해 대관령 영하 15.8도, 인제 영하 14.4도, 춘천 영하 13.9도, 홍천 영하 13.7도, 강릉 영하 4.9도를 기록했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자 춘천 공지천과 봉의산 산책로 등에는 아침 운동을 즐기던 시민의 발걸음이 뚝 끊겼고 새벽시장에 나온 상인들은 임시 난로를 피워놓고 추위를 녹였다.
현재 강원지역은 지난 8일 이후 강릉ㆍ속초ㆍ고성ㆍ양양ㆍ평창ㆍ홍천 산간과 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 등 10개 시ㆍ군에 한파경보가, 태백 등 나머지 시ㆍ군에 한파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또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안 6개 시ㆍ군에 건조경보가 발효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2일까지 강원내륙과 산간에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수도관 동파 방지 등 시설물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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