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발표한 ‘금융통계 수치 보고’에 따르면 1월 위안화 신규대출이 시장에서 예상한 1조 위안보다 훨씬 적은 7381억 위안(한화 약 131조4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통상 1월은 춘제(春節, 설)로 인해 자금수요가 증가하고 올해 상반기는 경기둔화 우려로 인해 신규대출이 크게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하지만 1월 대출금액이 예상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국 정부가 경기둔화를 크게 우려할 수준으로 보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1월 위안화를 이용한 무역결제 금액은 1284억 위안,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152억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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