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지난해 3분기 개별 기준 순이익은 14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1% 감소했다”며 “2분기에 반영됐던 파생상품 평가손실 환입이 일부 이뤄졌음에도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는데, 이는 인력효율화 비용 800억원, 이연법인세 비용 100억원, 기부금 168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윤태호 연구원은 “지분법이익 및 배당수익으로 4분기 순이익은 3920억으로 전분기 대비 168.4%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수익증권 처분에 따른 4000억원의 일회성 이익을 제외 시 전년대비 이익성장률은 72.6%이며 2분기에 발생했던 파생상품 평가 손실(1300억원) 또한 3분기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환입되고 있기에 이익 정상화는 서서히 진행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최근 저금리 추세가 장기화 되는 점은 다소 우려스럽다"며 "동사는 최근 고금리 회사채 편입, 수익성 높은 약관대출에 집중하며 적극적인 자산운용전략을 펼치고 있더"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고채 수익률 하락으로 동사의 보유이원 감소가 예상됐으나 운용자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함에 따라 신규 투자자산의 보유이원이 5.8%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동사를 포함한 보험업계의 이익 개선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시중금리의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