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과식은 기억력 감퇴 유발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13 1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과식하는 습관을 가진 노인들은 기억력이 감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다.

12일(현지시간) 헬스데이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신경학-정신의학교수 요나스 게다(Yonas Geda) 박사는 70~89세의 노인 1200여명을 조사 분석한 뒤 이 결과를 얻어냈다.

우선 게다 박사는 이들을 식사량에 따라 세 집단으로 분류했다. 박사는 하위그룹(하루 600~1525칼로리), 중간그룹(1526~2142칼로리), 상위그룹(2143칼로리 이상)으로 나눈 실험 대상자에게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칼로리 섭취량 상위그룹이 하위그룹에 비해 기억력 손상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과식이 어떻게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박사는 그러나 과도한 칼로리 섭취가 뇌에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탓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결과는 오는 4월 뉴올리언스 미국신경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