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평생학습원은 “저학력 성인의 생활능력을 향상하고, 글을 읽고 이해하는 교육을 통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2년 광명시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광명시 초·중·고등학교와 시민사회, 문화단체, 복지관 등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참여 희망기관은 2월 1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이 예년과 달라진 점은 기관특성 및 학습자 요구를 반영한 보다 효율적이고 획기적인 사업 제안에 가중치를 두어 평가한다는 점이다.
또 우수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프로그램별로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 문해교육 기관 간 정보교류, 우수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굴 등 도시 차원의 효율적인 문해교육 사업을 공유하고,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 네트워크도 활성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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