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달성한 ‘청렴분야 그랜드슬램’의 영예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2012년도 감사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군과 공공기관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성과감사 지향을 위한 컨설팅 감사 ▲비리 취약분야 심층적 특정 감사 ▲사전 예방적 감사 시스템 운영 등과 4월 국회의원 선거, 12월 대통령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 기강해이와 무사안일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 대책도 주문했다.
아울러 ▲통합감사정보시스템 구축 ▲경기도 면책심의회 운영 ▲ 경기도 감사결과 심의회 운영 ▲ 감사실시 전 감사사례 교육 실시 등 4대 시책을 통해 컨설팅감사의 기반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필광 도 감사관은 “청렴영생, 부패즉사 정신은 공직자가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청렴 경기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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