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께 경북 안동시 석동동 마을 입구 도로에서 화물칸에 사람을 싣고 가던 1t 트럭이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배모(67)씨와 조수석, 화물칸에 함께 탄 마을 주민 등 모두 16명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이들은 안동시내에서 열린 농협 행사에 참석했다 함께 트럭을 타고 돌아오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트럭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운전자의 부주의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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