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구강건강실천단’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구강관리 전문교육과 실습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어르신 구강건강실천단’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구강건강실천단’ 30여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을 돌며 올바른 잇솔질 방법, 틀니관리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천단은 모두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노인들이 구강건강교육을 받고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생을 배출, 구강건강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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