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왕따카페' 110곳 적발… 폐쇄 조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15 14: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광주서 '왕따카페' 110곳 적발… 폐쇄 조치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동급생을 비방하는 글을 올리는 '왕따 카페'가 적발됐다.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학교 폭력을 조장하는 속칭 '왕따 카페' 110개를 적발해 폐쇄 조치하고 해당 학교와 학부모에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왕따 카페' 운영자 등 118명을 적발해 문자 폭력의 정도에 따라 10명은 직접 조사를 벌였고 학교와 학부모가 선도한다는 조건으로 불입건 처리했다.

이번에 단속된 카페는 주로 피해 학생의 이름과 학교명, 반명 등 별칭을 이용해 개설됐다. 초등학생 50%, 중학생 41%, 고등학생 9%로 나타났다.

운영자가 카페를 만든 이유는 외모나 행동이 미워서 40%, 싸우고 나서 31%, 편가르기 15%, 기타 14%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결과 강원도와 전남의 중학교에서는 인터넷 카페 뿐 아니라 실제 교실에서도 한 학생을 집요하게 괴롭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도 전국 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집단 따돌림을 위한 각종 안티 카페를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