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강운태 광주시장과 모스타쟈 수리남공화국 대통령 특보는 광주시청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제, 무역, 과학기술, 관광, 광산업,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수리남공화국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에 참여하고 도로 가로등과 조명 경관사업에 광주지역에서 생산되는 LED(발광다이오드) 제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로 했다.
수리남공화국은 인구 50만명의 작은 국가이지만, 면적은 한반도의 4분의 3 정도에 이르며, 보크사이트, 금, 니켈, 구리 등 자원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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