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도는 매년 일하기 좋은 기업 20곳을 선정해 홍보하면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의 실업난을 줄일 방침이다.
또 도내 대학생들이 이들 기업 방문을 통해 졸업 후 적성과 조건에 맞는 취업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것도 전북도가 매년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이유다.
작년에는 군산의 JY중공업 등 1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300여명의 대학생이 이들 기업을 방문했다.
도는 기업의 안정성, 대외적 이미지, 성장 잠재력, 근무 조건 등을 평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도 일자리정책관실(☎063-280-282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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