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1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오모(58)씨 축사에서 오씨가 농작업용 로우더에 끼여 숨져 있는 것을 아들(31)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 오씨는 "축사에서 소의 배설물을 치울 때 쓰는 로우더의 시동이 걸려 있어 확인해 보니 아버지가 기계 몸체와 삽날 사이에 끼여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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