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태극기달기 확산에 앞장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 양평읍이 연중 국경일과 기념일에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나라사랑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양평읍은 지난해 군청 앞 사거리를 중심으로 태극기 테마도로를 조성했다.

또 아파트를 중심으로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평읍은 지난 3.1절을 맞아 관내 23개 주요 도로에 650여개의 태극기를 게양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각 가정을 비롯해 기업, 단체로 태극기달기 운동이 확산되도록 각종 회의, 게시판 등을 활용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주민들이 쉽게 태극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태극기를 연중 판매하고 있다.

이창승 양평읍장은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순국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랑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널리 확산돼 태극기가 우리 생활속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