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외환은행 독립경영"..하나-외환 노조, 협상 타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17 08: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외환은행 인수 이후의 진로를 놓고 대화에 나섰던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는 17일 새벽까지 이어진 마라톤 협상 끝에 외환은행의 행명유지와 독립경영, 고용안정 보장 등 핵심 쟁점사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는 이날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자세한 합의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양측은 쟁의 조정기간 마감일인 이날 새벽 3시께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총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됐다.

한편 외환은행 노조는 오후 2시에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하나금융과의 합의안을 노조 대의원들에게 공식 발표한 뒤 직원들을 위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